스타벅스 주식 [SBUX]: 스타벅스에서 배당금 받는 주주가 되자
이번 주제는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입점돼있는 카페 '스타벅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타벅스는 무슨 기업이죠?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으로 1971년에 창립되며 64개국에서 약 23,200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만 약 13,000개의 매점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은 약 1,000개의 매점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에 커피 원두를 파는 소매점으로 개점하였지만 1987년 하워드 슐츠라는 사람이 스타벅스를 인수하기 시작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 현재의 스타벅스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판매 제품
스타벅스는 각종 커피, 차, 음료, 원두, 샌드위치 외에도 보온병이나 머그컵 같은 물품들을 판매하는데 이런 메뉴와 물품은 매점이 위치해 있는 나라, 계절에 따라 상시 바뀌며 주로 건물의 1층에 독립된 가게로 돼있으며 쇼핑몰, 은행, 서점과 함께 영업하기도 하며 스타벅스의 브랜드 커피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마케팅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 한잔을 사 먹고 가는 장소가 아닌 집과 일하는 곳과는 다른 제3의 장소라는 의미를 주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모든 나라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음료는 균일하게 제공하며 빵, 케이크, 샌드위치 등은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변형을 주며 지역 고객들에게 맞춤화 전략으로 다가갔으며 큰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결제 앱, 선불 충전 카드를 통해 금융업도 가능하게 진화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모바일 결제 어플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타벅스 앱입니다.
미국 내 애플 페이(2200만 명), 구글 페이(1110만 명), 삼성 페이(990만 명) 이용자를 뛰어넘어 약 2340만 명이 사용하며 앱에 내장된 선불카드에 충전하여 마신다고 합니다.
이어 고객들이 충전하여 놓은 선불카드, 앱의 현금 보유량이 12억$(약 1조4000억원)에 다다르며 미국의 지방은행인 머천타일 뱅크(6억 8000만 달러), 캘리포니아 리퍼블릭 뱅코프(10억 1000만 달러)등의 현금 보유량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스타벅스 은행'이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2019년 실적은 예상실적을 하회하는 모습은 없으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주들에게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매출액 또한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19년도의 영업이익이 18년 대비 약 20% 정도 줄어들었는데 개인적인 미, 중 무역전쟁의 타격과 중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들어오며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당금 주가
배당금은 1.64$로 약 1.75%의 배당률을 보여주며 53.83%의 배당성향으로 9년간 배당성장을 해왔으며 앞으로의 배당성장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주가는 19년 8월 99$까지 올라가며 신고가를 갱신하였지만 약간의 조정을 받았으며 최근 다시 우상향 하나 싶었지만 예상치에 그친 실적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끌어올리지 못해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의 하락은 분명 좋지 않지만 실적이 입증만 되어있다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작용되죠^^
기업분석을 마무리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애플, 코카콜라와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주주가 되고 싶었던 기업 중 한 기업입니다.
기업의 주주가 된 게 늦은 감이 조금은 있지만 실적이 심각하게 하회하지 않는 이상 최소 5년은 들고 갈 생각이니 한편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앱과 선불카드를 사용하여 12억$(약 1조 4천억 원)의 현금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까지 되어가고 있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배당금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한잔 사 먹는 그날까지 모아 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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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주식 종목의 매수/매도의 추천이 아닌 필자가 투자한 종목의 분석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100%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