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란?[쉽게 이해하는 경제 공부]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은
한 나라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하는 재화,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비거주자의 노동소득도 포함됩니다.
쉽게 말해 국적을 따지지 않고 해당 나라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생산활동을 말합니다.
GDP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GDP는 생활수준이나 경제성장률을 분석할 때 사용되는 중심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계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는 각 나라의 GDP의 통계조사를 자료로 사용하며 나라별 경제 성장률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세계 GDP 순위
2019년 기준 세계 GDP 순위로 미국, 중국이 압도적으로 높은 GDP를 보여주고 있으며 3위인 일본의 3~4배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2위로 밀렸지만 현재 2020년 1월 기준으로 다시 10위권으로 재진입하였습니다.
1인당 GDP 순위
1인당 GDP 순위는 GDP 순위권에도 없었던 룩셈부르크, 스위스, 노르웨이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룩셈부르크가 왜 1위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해드리자면 독일, 프랑스, 벨기에 사이에 있으며 인구수는 2017년 기준 60만 명 정도의 인구수를 가진 나라입니다.
인구수가 낮다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고 이유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유럽 국가 중 세율이 굉장히 낮고 유럽 강국 사이에 위치하여 좋은 위치에 있으며 문맹률이 낮고 금융업이 굉장히 발달하여있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26위로 전체 GDP에 비해 굉장히 낮습니다.
대한민국의 GDP성장률
2019년 대한민국의 GDP 성장률은 2.0%로 2009년 세계 금융 위기가 오고 나서 10년 만에 바닥을 찍었습니다.
이유는 미, 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수출, 설비투자 부진 등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암울하지만은 않습니다.
전기차, AI 등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이 빛을 보게 될 거라는 시장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GDP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GDP는 국가의 힘, 경제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등락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다시 10위권으로 올라왔으니 순위권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