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국가)부채 란? [쉽게 이해하는 금융, 경제 공부]

'많은 부를 이룬 분들 중 OO 없이 부를 이룬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OO은 부를 이루기 위해 굉장히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럼 OO은 뭘까요?
바로 '부채'입니다.
그럼 바로 이 '부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부채 란?
부채(Liabilities)는
'과거 거래에 의하여 발생하였으며, 경제적 효익이 내재된 자원이 기업으로부터 유출됨으로써 이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현재 의무이며 분류 요건으로는 현재의무가 있어야 하며 과거의 거래나 다른 사건에 발생해야 한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쉽게 부채는 타인의 자본, 남에게 빚을 지는 것, 그 빚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채(빚) 과연 나쁘기만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빚, 부채, 대출이라 하면 부정적 반응이 먼저 다가오고 편견을 가지며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빚, 부채 등의 사용은 오히려 투자 성과, 기업가치를 증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기업의 경우 부채를 쓰면 국가에 내야 하는 법인세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부채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업 또한 빠르게 확장할 수 있어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국가별 부채, 위험도
국가의 부채는 정말 중요하게 다뤄야 합니다.
부채가 일정 수준을 넘어 과하게 많아지면 국가부도 사태가 일어나게 되죠. 대한민국에서의 1997년 IMF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국가부도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안전한 것일까요?
20년 2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과 증가폭을 나타내는 그래프에서 34개의 주요 국가 중 두 번째로 빠르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5.1%로 작년 대비 3.9P 늘어났습니다.
비금융 기업부채는 6.3% 늘어 101.6%, 정부 부채 비율은 3.5%가 늘어나며 가계, 법인, 정부를 합한 국가 총 부채의 증가 속도는 주요 34개의 국가 중 가장 빨랐습니다.

미국의 경우 애널리스트들과 경제학자들은 10년이 지나면 국가부채는 GDP 대비 98%가 넘을 것이며 올해 재정적자는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또 현재 트럼프 대통령 정책의 변화가 없다는 전제하에 감세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면 적자의 폭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2030년까지 10년 동안의 재정적자는 평균 1조 3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초적인 부채의 개념과 장,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장, 단점이 명확한 만큼 부채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국가부도까지도 갈 수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