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결산

2월 투자,배당 기록(Feat. BRK.B 매수, MSFT, KO 매도)

20대 자영업자 2020. 2.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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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증시가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제 계좌도 예외는 아니죠.. 하하..

 

이번 달에는 매수만 한 게 아닌 매도한 종목도 있습니다.

 

2월 15일

매번 사야지 사야지 하던 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를 1주 담았습니다.

 

배당 투자자로서 배당을 한 번도 지급한 적이 없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추가한 이유는 존경하는 투자자, CEO인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슨 기업인지 이익은 어떤지에 대한 분석도 했죠^^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기업 분석은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2월 28일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코카콜라(KO)를 전량 매도했습니다.(전량이라 해봤자 몇 주 안되죠..?)

 

매도의 이유는 하락장이 앞으로 더 지속될 것으로 생각해 차익 실현을 위해입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재매수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업 분석 당시에도 언급했듯이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과연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2월 배당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해 볼 차례입니다.

 

 

 

 

SPHD와 JPM에서 0.66, 3.06$ T, TLT에서 10.61, 1.23$

 

APPL, O에서 0.65, 3.36$ SBUX에서 2.09$을 받았습니다.

 

2월 배당금을 총 합치면 21.66$을 받았습니다.

 

누적 배당금은 28.89+21.66=50.05$이네요

 

환율을 1100원으로 잡으면 55,000원입니다.

 

제 돈들이 지금까지 55,000원을 벌어다 줬네요^^

 

눈덩이처럼 처음의 시작은 작지만 후에는 엄청나게 불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 하락장에서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배당금이죠?

 

사업성, 배당이 안정적인 기업들의 주가 하락은 바겐 세일 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금의 비중을 20% 늘렸고 투자하려는 기업들의 목표 주가가 되면 들어갈 생각입니다.

 

 

 

현재 MSFT, KO를 매도한 뒤의 포트폴리오입니다.

계좌가 -로 바뀌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면 아 저렇게 하락장이 오면 난 무조건 매수할 수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상황이 제 투자 마인드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마치겠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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