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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 4월도 지나갔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지 약 2개월이 지났습니다..

미국 증시는 3월 24일을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하였고

약 20~30%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달 역시 근로소득에서 110만원을 환전하여 증권 계좌에 추가하였습니다.


매수, 매도 및 배당 결산

 

 

이번 달에 매수한 종목은 UBER 20주와 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하는 DIA를 1주 매수했습니다.

하락장이 오면 지수형 ETF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매번 갖고 있었지만 막상 하락장이 오니 많이 떨어진 개별 종목에 눈이 자꾸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계획과는 다르게 투자를 하게 됬습니다.

UBER 자체는 코로나 19 사태로 봉쇄령이 떨어져 피해를 많이 본 기업 중 하나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버는 이러한 사태에서 발 빠른 조치를 통해 차량 공유 서비스에 집중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식료품 배달뿐만 아니라 청소, 위생용품 배달도 포함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기 때문에 매수를 했습니다.

(사실 계속되는 적자와 감원을 검토 중에 있는 기사를 봤기에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4월 누적 배당금은 SPHD, O에서 총 5.97$로 7300원을 배당받았습니다.

확실히 1,4,7,10월의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적어서 그런지 배당금이 제일 적게 들어온 달인 듯합니다.

 

 

20년 총 누적 배당금은 46.04$로 약 56,294원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비중은 90% 주식 10%의 현금입니다.

저렴해진 종목, 보유 중인 종목 중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들을 분할 매수할 생각이고 어느정도 증시가 반등, 안정적인 상황이 오고 미 장기채 ETF TLT, 금 ETF이 저렴해지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할 생각입니다.


월급 외 수익

 

 

저번 달부터 네이버  정책으로 인해 쿠팡 파트너스의 수익금이 10만 원을 못 넘길 것이라 생각했지만 4월은 적용이 안되었던 건지 수익이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에 확인해본 결과 확실히 유입이 줄어들어 5월부터는 수익이 5만 원 아래로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4월 월급 외 수익은 약 294,228원을 받았습니다.


결산을 마무리하며..

4월 증시를 보며 느낀 점은 폭락장이 나타났을 때 (3월) 너무 섣부른 판단으로 매수와 매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미국 장기채 ETF인 TLT를 약 150불에 매도하였고 3월 24일(저점)이 되기 전 성급하게 매수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마켓 타이밍을 어떻게 잡냐 그냥 하던 대로 매수하자 라는 생각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마켓 타이밍은 잡지 못하지만 분할 매수로 평단 가는 낮출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TLT의 매도 역시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이미 지나간 걸 후회해서 어쩌겠습니까..^^

이번에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후에 이런 상황이 오면 더 현명하게 대처해야겠습니다.

그럼 전 5월 결산 때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월 결산

 

 

1월 미국 주식 배당 기록(SPHD, O, D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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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결산

 

2월 투자,배당 기록(Feat. BRK.B 매수, MSFT, KO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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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2020년 3월 결산(SPHD, MSFT, T, O,JPM, SBUX, DLR, T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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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영업자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20대의 경제,투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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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 분석의 포스팅 주제는 우버[UBER]입니다.

 

 

우버는 소프트뱅크의 CEO이자 저희에게는 '쿠팡'이라는 기업에 전적 지원을 하고 있는 손정의 회장이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논란과 구설수에 오르는 우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버 란?

우버의 풀 네임은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로 운송 네트워크, 즉 승차 공유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09년 3월 창립하였으나 실질적인 우버의 서비스 시작은 2010년부터 시작되었죠

우버는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어플로 통해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사업 모델?

우버의 서비스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의 특징에 맞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우버X, 우버 XL, 우버 BLACK 등의 서비스는 제공하는 차량만 달라지고 운송 수단인 차량은 변하지 않지만

우버 AUTO(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운송 수단은 자동 인력거), 우버 BIKE(미국 9개 대도시 지역에서 전기 자전거를 대여), 우버 MOTO(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등에서 제공되며 운송수단은 오토바이)등 각 나라별로 많이 이용되는 운송수단으로 서비스가 바뀌며 이러한 서비스는 20개 이상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우버는 차량서비스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버 이츠, 우버 비즈니스, 우버 워크, 우버 에어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현재 69개의 나라, 약 900개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해가고 있습니다.


우버의 매출, 영업이익

우버의 매출은 매년 강력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출만 봤을 때는 말이죠..

하지만 주주로서 따져야 할 부분은 매출이 아닌 영업이익이죠...

 

영업이익은 엄청난 적자가 나오고 있는 우버는 19년 2분기, 3분기에 나란히 52억$(약 5조 5000억 원), 11억$(약 1조 3500억 원)의 순손실을 내기도 했습니다. 

 

 

2분기에는 기업공개를 위한 수수료등의 비용으로 39억$정도가 들었다고 하니 실질적 순손실은 13억$정도입니다

 

하지만 3분기 매출은 31%증가한 38억$이고 우버 이츠는 전 분기 대비 65%의 매출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는 우버, 적자임에도 투자를 하는 이유는?

우버는 미국 증시에 상장 신청(IPO)당시 월가에서는 우버의 기업가치를 최소 900억$~1000억$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금액이 실감이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드리자면 현대차를 5개 합친 가치입니다.. 차를 만들지도 않는 기업이 이 정도의 가치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빅데이터를 통한 운송업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기업의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버는 이동에 대한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이 언제,어디서,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로 사람과 상품, 서비스를 연결해줌으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3년간 약 11조원의 적자가 난 우버는 투자자들의 반발이 있었고 이에 우버의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는 '이런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투자와 여러 사업에 대한 확장으로 인한 손실은 장기적 이익을 내기 위해서 단기간의 자금 희생이다'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려고 하기도 했죠.


 

19년도 4분기 실적 발표로 인한 주가 급등?

우버의 애널리스트 실적 예측치입니다.

20년 2월 6일 19년 4분기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우버의 주가가 급등을 했었죠?

하지만 보면서 좀 의아했던게 주당순이익이 흑자 전환이 아니라 예측치보다 적게 손실을 봐서 급등을 한 것입니다.

투자자 분들은 이제부터 우버가 적자 폭을 줄이며 흑자 전환을 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매수를 하여 급등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렇게 우버라는 기업에 대해 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우버는 제가 투자한 기업은 아니지만 

 

우버가 애플같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우버의 시대가 올 것이다 라는 소리를 들어 궁금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또 전기차, 자율주행이 대중화되면 가장 수혜 받는 기업 중에 하나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적자를 들고 가는 우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매수/매도의 추천 글이 아니며 투자는 100% 자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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