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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 분석은

Realty Income [NYSE: O]

입니다.


최근 불안한 한국 증시와 낮은 금리, 이젠 증권사에서 쉽게 해외 주식도 거래를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해외 투자로 넘어가고 있죠.

 

어렵지 않게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해외 주식을 접했을 때 몇몇 기업들을 봤는데 그중 한 기업이 오늘 분석할 Realty Income(리얼티 인컴)입니다..

출처:  https://www.realtyincome.com/Home/default.aspx

현재 시총 약 24.8B$(약 28조)인 리얼티 인컴은 리츠(부동산 임대) 회사로 1969년 설립되며 1994년 뉴욕 증시에 상장하였으며 S&P 500 기업다입니다.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배당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와이를 제외한 49개 주, 푸에르토리코(미국 자치령)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입주율은 1996년 이후 96%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으며 임대료 또한 꾸준히 올라가고 있으니 매출액은 말할 필요가 없죠.

 

아마 미국 배당주에 관심이 있고 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의 포트폴리오에 한 번씩은 몸을 담근 이 기업은 월 배당을 하며 지속적 배당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realtyincome.com/Home/default.aspx

 

기업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배당에 관한 자랑을 한가운데 박아놨습니다.

 

위를 요약하자면 1994년 이후 연간 배당 성장률은 4.5%, 연간 총 수익률 16.8%이며

592회의 연속 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분기 별 88회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기업은 다른 기업들을 상대로 임대를 해주죠.

 

그럼 어떤 기업들에게 임대를 해주는 걸까? 아래 표는 리얼티 인컴이 임대를 해주는 상위 20개 기업들입니다.

https://www.realtyincome.com/portfolio/top-20-tenants/default.aspx

월그린(약국), 월마트(마트),LA 피트니스(헬스클럽), 페덱스(물류), 달러트리/패밀리 달러(금융),

슈퍼 아메리카(주유소), AMC(영화관) 등 다양한 상업 군으로 지속성이 좋은 기업들에게 임대를 해주고 있으며 경영진들은 단기 임대보다 장기 임대계약을 지향합니다.


매출, 영업 이익

2018년 기준 98.8%의 임대율을 보여주듯 매출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리얼티 인컴의 경우 당기 순이익도 꾸준히 올라가서 상관은 없지만 보통 리츠 회사들은 FFO를 봐야하죠. 왜 봐야할까?

 

그 이유는 감가상각비때문입니다.

 

감가상각비는 당기 순이익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회계 처리 기준상 시간이 지날수록 부동산 가치가 소멸하는 것으로 가정해 비용처리를 해야 하죠.

 

 

하지만 숫자상 처리할 뿐 부동산의 가치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리츠회사들은 다른 지표를 봐야 하는데 그게 바로 사업 운영수익(FFO:FundsFrom Operation)입니다.

 

미국 리츠협회에서 정해준 사업 운영수익(FFO:Funds From Operation)이라는 수익 지표는

FFO는 당기순이익+감가상각비-부동산 매각 차익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고맙게도 미국 리츠협회에서 FFO 실적을 공시하라고 기준을 잡아놔서 리츠 회사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기업 보고서를 다운로드해 보면 친절하게 공시되어있습니다.

Realty-Income-2018-Annual-Report

 

위 사진은 리얼티 인컴의 18년도 보고서로 FFO 또한 계속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배당금, 주가

22년간 배당 삭감이 단 한 번도 없이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며 연평균 배당 성장률이 4.5%입니다.

위에서도 한 번 말했듯 월 배당금 지급으로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배당금 증가 주기는 평균 3개월로 가끔 분기 중간에 1번 더 올리는 경우도 있죠.

 

이런 리츠 회사들은 법인세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과세 대상 이익의 90%를 배당하는데 미국 리츠 회사들의 배당금 지급액은 2017년 기준 약 575억$(63조 원)이라고 합니다다.

 

그리고 주가를 보게 되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주가가 하락하였지만 2010년 초 금방 회복하였는데 그 비결은 꾸준한 장기임대율이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경제 위기가 왔을 때 금방 회복하는 실적이 좋은 기업을 찾아 투자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분석을 마무리하며

요새 한국에서도 리츠 투자가 유행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 이 기업을 알게 되고 주주가 되었을 때 내가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들뜬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분석을 하며 리얼티 인컴이 어느 기업에 임대를 해주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됐고 전자상거래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의 폐점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전자상거래로 대체할 수 없는,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한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게 임대를 해주는 것을 보고 믿음직해졌죠.

 

그리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월배당은 아인슈타인 8대 불가사의라고 말한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주가가 81$까지 올라갔다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리츠 섹터가 많이 올라 조정 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상 배당률을 정해 도달하면 천천히 분할 매수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 글은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닌 필자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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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입점돼있는 카페 '스타벅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타벅스는 무슨 기업이죠?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으로 1971년에 창립되며 64개국에서 약 23,200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만 약 13,000개의 매점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은 약 1,000개의 매점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에 커피 원두를 파는 소매점으로 개점하였지만 1987년 하워드 슐츠라는 사람이 스타벅스를 인수하기 시작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 현재의 스타벅스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판매 제품

스타벅스는 각종 커피, 차, 음료, 원두, 샌드위치 외에도 보온병이나 머그컵 같은 물품들을 판매하는데 이런 메뉴와 물품은 매점이 위치해 있는 나라, 계절에 따라 상시 바뀌며 주로 건물의 1층에 독립된 가게로 돼있으며 쇼핑몰, 은행, 서점과 함께 영업하기도 하며 스타벅스의 브랜드 커피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마케팅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 한잔을 사 먹고 가는 장소가 아닌 집과 일하는 곳과는 다른 제3의 장소라는 의미를 주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모든 나라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음료는 균일하게 제공하며 빵, 케이크, 샌드위치 등은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변형을 주며 지역 고객들에게 맞춤화 전략으로 다가갔으며 큰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결제 앱, 선불 충전 카드를 통해 금융업도 가능하게 진화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모바일 결제 어플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타벅스 앱입니다.

미국 내 애플 페이(2200만 명), 구글 페이(1110만 명), 삼성 페이(990만 명) 이용자를 뛰어넘어 약 2340만 명이 사용하며 앱에 내장된 선불카드에 충전하여 마신다고 합니다.

 

이어 고객들이 충전하여 놓은 선불카드, 앱의 현금 보유량이 12억$(약 1조4000억원)에 다다르며 미국의 지방은행인 머천타일 뱅크(6억 8000만 달러), 캘리포니아 리퍼블릭 뱅코프(10억 1000만 달러)등의 현금 보유량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스타벅스 은행'이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2019년 실적은 예상실적을 하회하는 모습은 없으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주들에게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매출액 또한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19년도의 영업이익이 18년 대비 약 20% 정도 줄어들었는데 개인적인 미, 중 무역전쟁의 타격과 중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들어오며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당금 주가

배당금은 1.64$로 약 1.75%의 배당률을 보여주며 53.83%의 배당성향으로 9년간 배당성장을 해왔으며 앞으로의 배당성장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주가는 19년 8월 99$까지 올라가며 신고가를 갱신하였지만 약간의 조정을 받았으며 최근 다시 우상향 하나 싶었지만 예상치에 그친 실적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끌어올리지 못해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의 하락은 분명 좋지 않지만 실적이 입증만 되어있다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작용되죠^^


기업분석을 마무리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애플, 코카콜라와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주주가 되고 싶었던 기업 중 한 기업입니다.

기업의 주주가 된 게 늦은 감이 조금은 있지만 실적이 심각하게 하회하지 않는 이상 최소 5년은 들고 갈 생각이니 한편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앱과 선불카드를 사용하여 12억$(약 1조 4천억 원)의 현금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까지 되어가고 있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배당금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한잔 사 먹는 그날까지 모아 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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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주식 종목의 매수/매도의 추천이 아닌 필자가 투자한 종목의 분석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100%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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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은 컴퓨터를 해본 사람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그 기업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1975년 4월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창립한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애플과 미국 시장 시총 1위를 다투는 소프트웨어, 컴퓨터 하드웨어 기업입니다.

2013년 기준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의 직원 수와 인도, 중국, 영국 등 전 세계에 컴퓨터 연구소를 두고 운영 중에 있으며 판매하는 제품은 윈도, 오피스, 서버 등등 상당히 다양합니다.

Windows의 운영체제는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MS 오피스로 오피스 업계도 섭렵하였습니다.(덕분에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하죠)


하지만 이런 MSFT도 몇 가지 고비가 있었습니다.

2010년대로 접어들며 점차 위세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바로 애플이 쏘아 올린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PC 시장이 작아지게 되었고 윈도우즈는 애플의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익스플로러는 구글의 크롬에 밀리며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아지기 시작하며 암흑기를 걷는 도중 2014년 인도 출신의 현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CEO가 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의 CEO 임명 후

우선 MS 오피스를 macOS, iOS 및 안드로이드 출시를 하며 윈도즈 독점 전략을 버리고 WSL이라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며 암흑기를 탈출하고 완벽한 재기를 했다고 합니다.

출처: 삼성증권 리서치리포트

MSFT의 AZURE를 비롯한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운영체제 부문의 매출 뛰어넘었으며 사티아 나델라는 회사의 우선순위를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선언했고 덕분에 Azure는 가장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클라우드 플랫폼 Azure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Office 365의 성장성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클라우드”)을 통해 컴퓨팅 서비스(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에 액세스 하는 경우를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개인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에 개인 문서 및 사진을 저장하는 대신 온라인에 해당 문서나 사진을 저장합니다.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합니다.


Azure가 뭐길래 MSFT가 우선순위를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경한다고 선언을 했을까요?

Azure란?

조직의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확장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입니다. Azure는 원하는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빌드, 관리 및 배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Azure의 장점

1. Azure의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비즈니스를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5개의 나라에 데이터 센터를 두고 있으며 140개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온라인 속 클라우드에 정보를 보관하면 보안이 가장 중요합니다. Azure는 1B$를 보안에 투자하고 있으며 포춘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 중 95%가 Azur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서만 봐도 대부분이 알고 있는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제가 투자한 기업들인 코카콜라, 스타벅스, 삼성 등이 MSFT의 Azur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SFT의 집중 공략과 투자의 결과일까요?

 

http://www.g-enews.com/view.php?ud=201911040719403472b5d048c6f3_1

 

[글로벌-Biz 24] MS, 美펜타곤 100억달러 클라우드서비스 수주로 아마존 아성 위협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방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수주하면서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최고기업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MS와 1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10년 계약기간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

www.g-enews.com

결국 MSFT는 100억$ 규모에 달하는 미 국방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수주하였습니다.

많은 시장 참여자들은 아마존의 AWS가 계약 수주에 우세하다고 생각하였지만 결국 MSFT가 계약을 따냈다고 합니다.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10년간 1조 $로 추정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1000억$ 규모의 미정부의 물량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아마존의 AWS보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실적

출처: investing.com

매출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으며 눈여겨봐야 할 것은 영업이익률입니다.

19년 6월에는 35%를 보여주고 있으며 16~18년도 평균 30%의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들어가는 비용이 낮기 때문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굉장히 높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investing.com

예상 실적 또한 예상치를 하회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오히려 주당 순이익 경우 큰 폭으로 상승하는 실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배당금, 주가

divdend.com

배당률은 1.23% 현재는 낮지만 37%의 낮은 배당 성향과 16년간 배당성장을 한 것을 가정하면 몇 년 뒤에는 아주 좋은 배당주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주가는 2014년까지는 별 볼 일 없이 박스권에서 놀고 있었지만 사티아 나델라 CEO가 나타나고 사업 부문을 바꾸며 주가는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당도 2005년을 기준으로 꾸준히 배당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기업 분석을 마무리하며

MSFT는 분석을 하며 어떤 부문에서 취약한지 이 기업이 장기적으로 괜찮은지를 보려고 분석을 한다기보다는 이 기업의 사업 부문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려고 분석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높고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최근 국방부 프로젝트로 최대의 경쟁사인 아마존의 AWS를 넘을 것이라는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번 그러지만 최대한 주주가 아닌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하고 치우치지 않으려 하지만 제 글을 제대로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업분석은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한 애널리스트분의 투자 포인트를 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최대 수혜대상] 중국의 지적재산권이 강화될 경우 소프트웨어 업체 중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을 전망.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률 10% p 개선 시 Windows 매출액은 기존 대비 +40% 이상 확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필자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개인적 분석으로 절대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는 항상 자신의 몫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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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SPHD)에 대한 글입니다.

 

 


SPHD는 무엇일까?

인베스코에서 운영하며 S&P500 종목 중 배당수익률은 높고 변동성이 적은 50개를 선별하여 투자를 하는 월 배당 ETF입니다.

 

 

 

2020년1월 14일 기준 주가는 43.74$이며 2012년 10월 25.4$에 상장되었습니다.

상장하였을 때 매수하여 지금까지 들고 있으셨다면 약 72.2%의 수익을 내셨습니다.

물론 배당수익까지 더하면 멋진 수익률이 나오겠죠?

 

 


다음은 배당입니다.

현재 1.86$을 지급하며 배당률은 4.26%로 예, 적금 금리에 비하면 괜찮은 배당률이죠?


주가,배당금

 

 

 

 

 

 

ETF 특성상 기업들을 사고 팔기때문에 꾸준한 배당성장을 기대할 순 없지만 결과적으로 조금씩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와 SPHD의 5년 동안의 성과 비교입니다.

SPHD가 18년 초까지는 더 잘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18년 겨울 미국증시 조정 이후 SPY를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PHD가 배당률은 약 2~3%정도 높습니다.

투자자분들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럼 SPHD는 어느 섹터들,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나라별 분포를 볼때 우선 미국 기업이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섹터로는 융이 37.76%로 가장 높았고 유틸리티, 에너지, 소비재가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 섹터가 1.8%로 비중이 제일 적습니다.

 

 

 

그럼 이제 섹터에서 더 들어가 봐 어느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0개의 기업이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AT&T, Altria, iron mountain, Philip Morris등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말이 많이 나오는 알트리아가 있으며 kimco, Healthpeak 같은 리츠 기업에도 투자를 하며 분산 투자를 해주고 있습니다.

 

 

 

 

 


복리의 힘을 누리기 위해 매달 받는 배당금으로 매달 매수를 하려면 몇 주가 필요할까요?

1년에 1.8$의 배당금을 준다면 매달 0.15$이 배당금으로 들어옵니다.

현재 주가가 43$이니 293주정도 필요합니다.

그럼 대략 12,600$(약 1400만원)정도를 투자하면 매달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SPHD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월배당, 좋은 배당률이라는 매력을 가진 SPHD는 재산을 모으는 데 있어 가장 좋은 복리의 효과를 얻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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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 분석은

Coca Cola[NSYE:Ko]

입니다.


 

출처: www.coca-colacompany.com/

콜라라는 음료는 1886년에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약사인 존 펨버턴이 코카의 잎, 콜라의 열매, 카페인 등을 주원료로 하는 새로운 청량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잠깐 콜라의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는 자양강장제로 만들었었지만 부족한 맛을 느껴 첨가물을 더 넣고 만든 것이 오늘날의 콜라인데 이 음료에 대한 제조, 판매 등의 모든 권리를 현재가치 약 122만 원에 약제 도매상인 에이서 캔들리에게 팔았고 이 분이 1919년에 코카콜라를 설립하여 팔기 시작했다고 하죠.(존 펨버턴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네요.)

 

전 세계에서 200여 개국 이상에서 팔리고 있는 코카콜라는 매일 약 19억 잔의 콜라가 팔리는데 이를 초로 환산하면 초당 21,990잔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인 워렌 버핏이 1988년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단 한주도 팔지 않고 4억 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25년간 코카콜라로만 낸 수익률이 1216%라고 합니다..)

 

그럼 코카콜라가 콜라만 파는 회사인가?

 

 

출처: https://www.coca-colacompany.com/packages/brands

 

 

 

위에서 보이는 음료들이 코카콜라가 판매하고 있는 음료들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환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 조지아 커피, 미닛메이드 등이 있고 에너지 드링크인 몬스터에너지의 지분을 16% 가지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기업가치는 약 815억 달러로 한화 약 89조 원이며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2018년에 전 세계 4위를 하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Face book, Toyota, Disney를 제치기도 했죠.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소비자들로 인해 탄산음료 최근 5년간 평균 판매량은 -1.2%로 조금씩 감소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코카콜라는 세계 2대 커피 체인인 코스타 커피를 5조 6500억에 인수하여 커피 체인 사업에도 뛰어들고 변해가는 소비자들에 맞춰 다른 사업부도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죠.

 


매출, 영업 이익

출처 : https://www.investing.com/equities/coca-cola-co-financial-summary https://www.investing.com/equities/coca-cola-co-financial-summary

10월 18일 19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액 950억$, 주당 순이익은 0.56$로 예측치를 상회했지만 2분기에 비해 낮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연 매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영업 이익률은 15년(28%),16년,(29%) 17년(23%),18년(36%)로

18년에는 전년대비 큰 폭 상승하였는데 이는 코카콜라의 사업 부문에 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가 판매하는 완제품의 판매 유통은 줄어들었지만 주요 원료 공급, 브랜드 사용료에 대한 수수료를 많은 협력업체가 지급하며 매출은 감소하지만 영업 이익은 올라가는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영업이익률이 늘어나면 위에서 말했듯이 줄어드는 매출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른 사업부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될 것 같습니다.


우상향하는 배당금, 주가

출처:https://www.dividend.com/dividend-stocks/consumer-goods/beverages-soft-drinks/ko-coca-cola-co/

현재 주가는 52.96$(약 6만 3천 원)으로 배당률은 3%, 배당 성향은 75%, 배당 성장은 56년을 한

어마어마한 배당킹(50년 이상 연속해서 배당금을 올린 회사) 주로 가장 최근이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배당금을 올려준 기업이죠.

출처 : https://www.dividend.com/dividend-stocks/consumer-goods/beverages-soft-drinks/ko-coca-cola-co/

이건 뭐.. 할 말이 없는 배당금 기록입니다.

 

그럼 이제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차트만 봐도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워렌 버핏이 매수한 날을 대략 잡아넣어보면 왜 워렌 버핏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업분석을 마무리 지며

미국 주식을 처음 투자해보고 무슨 기업을 살지 모르고 있을 때 기억에 남는 글이 있었다. 그건 바로 내가 가장 많이 잘 알고 있거나, 우리 삶에 없어서 안 되거나, 누구나 아는 기업부터 투자를 하라고 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주변에 있던 음료였고 지금도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미국 주식의 매수를 코카콜라로 했는데 재밌는 건 가족들과 치킨, 피자를 먹을 때 친구들과 술을 먹을 때 시키는 코카콜라를 보니 기분도 좋고 장사하는 기분이 나는 게 아~ 이런 게 기업에 투자해서 내 돈을 일하게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

 

기업 분석을 하면서 매출이 많이 감소하고 최근 크래프트 하인즈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소비자들의 선호가 맛에서 건강으로 이동하고 있어 불안했는데 코스타를 인수하고 영업이익률도 증가하고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건강을 찾는 소비자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고 다른 사업부를 확장해 더욱더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은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닌 필자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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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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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 분석은

International Paper[NSYE:IP]

입니다.

 

출처: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international-paper

이 기업은 미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글로벌 1위 제지회사로 1898년에 북동부 지역 18개의 제지회사가 합병하여 설립됐으며 직원 수는 약 56,000명 입니다.

 

150 개국에서 25,000 명 이상의 고객을 둔 이 기업의 사업 분야는 크게 3가지로 나뉘죠.

출처 :  http://www.internationalpaper.com/company/businesses

산업 포장, 글로벌 셀룰로오스 섬유, 종이

여기서 산업포장, 종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셀룰로오스 섬유? 이건 뭘까요?

셀룰로스 섬유는 일명 섬유소라고도 하며 사전적 정의는 목재에서 섬유가 아닌 성분을 펄프화하고 표백 처리로 없앤 후에 남는 섬유질입니다.

 

 

이 셀룰로스 섬유는 몸에 좋은 기저귀, 개인위생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죠.

또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수백 가지 제품의 지속 가능하며 재생이 가능한 원료이기 때문에

굉장히 친환경적입니다.

 


우상향하는 기업 이익

 

기업의 이익을살펴보면 2018년 기준 영업이익은 29.3억 달러로(영업이익률 12.6%) 전망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산업용지(69%), 인쇄용지(19%), 펄프(12%) 순으로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로 산업용지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이익의 80% 이상이 북미지역에서 나오고 있고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현재 전자상거래 매출 비중이 소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10% 수준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고 2022년까지 연평균 6.2%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거래 물품 구매 증가로 상품 배송이 늘면 자연스럽게 골판지 상자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이는 당연히 이 기업의 매출, 이익이 같이 늘어나게 된다는 소리죠.

여기서 잠깐 최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이야기를 하자면

아마존은 당일 배송이라는 서비스를 도입했고 이 서비스를 위해 1조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고객들의 아마존에 대한 선호도는 더더욱 높아지고 2019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품목은 수십억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10251398i

 

'1일 배송'위해 1조원 쏟아부은 아마존…2년 만에 순이익 감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유료 회원인 프라임 고객에게 당일 배달 서비스를 하면서 영업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투자 확대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 등도 실적에 부담을 줬다는 분석이다. 아마존은 24일(현지시간) 올 3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26% 감소한 21억달러(약 2조4700억원, 주당 4.2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

www.hankyung.com


꾸준한 배당 성장, 20억$ 자사주 매입

출처:dividend.com

이 기업 배당금은 2008년 금융위기에 타격을 받아 버텨보려 했으나 결국 2009년에 배당금은 줄어들었지만 2011년부터 7년간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올렸습니다.

 

최근 2019년 10월 배당금을 또 인상했고 11월 기준 2.05$(약 4.5%)를 지급합니다.

또 20억 달러 정도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혔는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1% 정도에 해당되는 수준이라고 하니 아주 많은 양의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이죠.

 

 


친환경적, 올바른 윤리 경영

유명한 미국 잡지 Fortune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를 선정 발표하는데

이 기업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속한 부분에서 Top 3 순위권을 차지했는데 그 이유는

이 기업의 사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www.internationalpaper.com/company/about-international-paper

 

IP Way Forward

1. 숲을 유지한다.(아마존 산림 일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산림에서 일정 부분 원재료를 사용한다.)

2. 사람들에게 투자한다.

3. 환경을 개선한다.

4. 혁신적인 제품을 만든다.

5. 영감을 주는 성능을 전달한다.

 

이처럼 기업이 갖고 있는 IP Way Forward은 이 기업이 글로벌 1위,Fortune지가 선정한 기업에 수년간 순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분석을 마무리 지며

최근 많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나이키에서는 버려진 신발로 만든 러닝화를 만들고 코카콜라는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바다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코카콜라 주주로써 뿌듯하고 기업분석할 때 다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이렇게 환경을 중요시하는 시대에서 종이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 등이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가 계속 상하면 이 기업의 매출, 이익도 같이 올라갈 수 있는 전자상거래 수혜주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닌 필자가 투자한 기업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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