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BR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PBR(Prive Book-Value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로 주가/주당순자산으로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순자산과 주당순자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을 말하는 것이며
주당순자산(BPS)이란 말 뜻 그대로 1주당 순자산이 얼마냐를 나타내는 것으로 순자산 1000억을 가진 기업이 발행한 주가 1억 주라면 주당순자산은 1000원인 것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뭘까?
주가(시장가치)/주당순자산(장부가치)를 계산해 나오는 비율로 시장가격과 장부가치의 차이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PBR을 활용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순자산가치가 1000억 인 기업을 살 때
500억에 살 수 있다면?
싸다고 생각한다.(PBR 0.5)
1000억에 살 수 있다면?
제 가격을 주고 산다고 생각한다.(PBR 1)
2000억에 살 수 있다면?
비싸게 주고 산다고 생각한다.(PBR 2)
PBR은 이렇게 계산이 되며 PBR x 배라고 하면 x 배 비싸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PBR이 1 이상이면 비싸니 사면 안되고 더 낮은 기업을 사면 되겠다.'라는 아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PBR은 13.94배로 애플의 순자산이 1억 일 때 나는 13.94억을 주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럼 위에 설명했던 대로만 생각하면 비싸니 사면 안 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흔히 성장주들은 기본적으로 PBR이 높은데 그 이유는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땅, 기술, 특허 등)은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이죠.
그럼 PBR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만일 PBR이 동종 업계 PBR에 비해 낮을 때 매수를 하거나 긴 시간 동안의 흐름을 볼 때 이 PBR이 싸도 너무 싸다면 매수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PER과 같이 이번에도 PBR만 보고 판단을 해선 안되며 여러 가지 지표들과 함께 봐야 합니다.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인기를 집계하는 투표 계산기이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체중계와 같다.
-워렌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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